잘 구성된 객실과 넓은 로비.

불편한 교통. 로비에서 공항까지 가는 방법을 물었지만 택시 밖에 없다는 대답이 나왔다. 하물며 마그레브를 갈아 타고 가면 된다는 답도 해주지 않았다. 다른 호텔로 가는 방법을 물었고, 지하철 노선을 보고 근처 지하철 역을 알아봐 줄 법도 한데, 택시로 가면 된다, '온리 택시' 이렇게 딱딱 끊었다. (여직원이었음) 택시로 가는 걸 누가 몰라서 일일이 물어보나? 택시 기사가 영어를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가려는 주소를 한자로 적어주는 서비스도 없었다. 쉐라톤에 묵는 고객을 만나러 도착하니, 그 곳에는 그런 서비스가 있었음. 웹사이트상에 중국어 주소가 나와서 그걸 프린트해서 방문할 수 있어야 한다. 공항으로의 교통편도 전혀 없고, 하다못해 마그레브를 타는 역이 가까운데도 그곳으로 가는 대중교통도 없다. 그리고, 호텔 도착해서 결재 시, 부킹닷컴에서 제시된 것 이외의 15% 부가세를 받는 것은 무척 실망이다. 그 부분이 희미한 글씨로 돼 있어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그 가격으로 표시해야 할 것 아닌가?

호텔룸

불편한 위치(지하철역이 없음)